계단청소 전문 ‘푸르른 계단’ 문한일씨
“청소업이라 몸이 고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편리한 청소장비와 친환경 세제로 힘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
계단청소 전문브랜드인 ‘푸르른 계단(www.cleanboy.co.kr)’ 부평점을 운영하는 문한일(41)씨는 “노동강도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주변에서도 창업 문의를 해오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푸르른 계단은 7층 이하의 다세대, 빌라, 상가의 계단청소만을 전문으로 하는 청소대행업체. 웰빙과 친환경 트렌드로 다양해진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약품에서 청소장비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건물 입주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씨는 “물로 청소하는 것보다 깨끗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자연스럽게 계단청소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며 “올 4월초 창업한 이후 거래처 90여곳을 확보해 월 매출액이 700만원 선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틈새시장을 노린 적절한 사업 아이템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본사의 영업노하우가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푸르른 계단은 화강석과 대리석 등의 부식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건물 재질에 맞춘 선진국형 청소 방식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창업비용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부부창업자나 중장년 창업자들의 관심이 많다.
저렴한 비용에 40여가지의 청소 자재 및 약품은 물론,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과 노하우 모두를 본사에서 지원받는다. 별도의 점포는 필요없고 1000만원대의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추가비용은 들지 않는다. 1566-7479
출처 : 문화일보 김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