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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푸드코트 창업,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2008-09-03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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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는 해당상가의 목적고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별도의 판촉 홍보 활동 없이도 집객이 비교적 쉽고 매출과 수익분석이 확실하다는 장점을 들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는 창업 형태 중 하나이다.

대형 쇼핑몰, 영화관, 할인 마트 등 테마형 상가의 한 층을 차지하고 있고 다수의 입점자 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해 그들로부터 일정의 수수료 또는 월세를 받고 임대하여 영업하고 있다.

대부분 중앙 포스 체제로 운영이 되어 허위 조작하거나 위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분석이 확실한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만 믿고 푸드코트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는 신규로 생겨나는 대형 테마 몰 상가나 마트 등이 좋은 입지를 내세워 안정된 예상 수익을 강조하고 입점주를 모집하지만 실상 오픈하고 나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투자수익률 최고라는 분양사의 광고에 현혹되어 대출을 받아 신촌 M 대형 테마쇼핑몰의 푸드코드에 입점했다.

당시 영화관입점과 각종 패션쇼핑몰이 대학가의 중심에 생기면 분양사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는 판단에 입점을 단행한 결과는 참담했다.

이미 같은 지역에 포진되어있는 영화관과 테마 쇼핑몰만으로는 인근의 대학생 및 기타 지역의 고객을 유입시키기엔 무리가 있어 오픈 이후에도 북적여야 할 상가는 비어있고 이로 인해 푸드코트 영업 또한 자연스럽게 타격을 받았기 때문,

위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분양업체들은 대량 집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입지와 이로 인한 예상수익률을 강조하며 입점자들을 모집한다.

그러나 이는 검증되지 않은 허위광고가 많을 뿐더러 비슷한 컨셉과 형태의 상가들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어 경쟁력 상실에 대한 위험성이 다분히 산재해 있다. 이로 인한 푸드코트 영업 타격은 당연히 예상될수 밖에 없는 결과일 것이다.

점포창업 전문 점포라인의 관계자는 "허울뿐인 푸드 코트 창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입점하려는 상가 혹은 마트가 어떤 차별화적 경쟁우위 요소를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하고 입점하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의했다.

*출처 : 이데일리E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