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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중기청, '상업화 센터' 설립…일자리 15만개 창출 기대2008-06-1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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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사업 아이템의 타당성 평가에서부터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상업화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신용보증제도를 개편해 청년 창업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중소기업 성공전략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 법무부, 지식경제부, 금융위원회 등 9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기술창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예비창업자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소비자 반응평가 등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투·융자 연계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상업화 센터’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설립된다.

또 기술력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뽑아 인건비를 지원해 대학·연구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하고, 인턴십을 수료한 뒤 창업할 경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1억원을 무담보 신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올 하반기에 청년 창업 특례보증제도를 도입, 35세 이하 예비창업자가 10년 미만의 장기자금을 빌릴 때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창업기업당 5000만원 이하, 연간 5000개 기업에 보증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10000억원, 내년에 30000억원을 보증해 줄 방침이다.

또 정부는 대학·연구기관의 직접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서 의대·한의대·약대에 전문창업보육센터(BI)를 설립키로 했다.

창업 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6조5000억원가량의 사립대학 적립금을 벤처펀드에 출자할 수 있게 하고, 벤처펀드 총모집액의 15%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은행과 보험사의 벤처펀드 출자한도도 폐지키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창업 활성화 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되면 향후 5년간 15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김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