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지회장:최선희)는 여성창업자를 위한 ‘제 1기 Woman-biz, 파워 현장 창업스쿨’을 다음달 3일부터 7월 24일까지 두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창업자들이 충분한 사전 준비와 경험 없이 창업하여 실패로 이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강좌는 가장 현장감을 강조한 교육이 특징이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거주 여성이며 선착순 30명을 우선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교육시간 60시간 가운데 현장 교육이 60%인 36시간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현장 교육 비중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이 2개월 동안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실전에 맞게 작성해보도록 되어 있어 교육 수료 후 창업 실행 비율이 어느 과정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교육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한 여성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강의도 작은가게연구소 심상훈 소장, 서정헌 한국 유통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사업성 분석, 상권 분석 등 창업 실무 중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업전문가들이 30명의 수강인원을 담임교사처럼 지도하며 수강생 중에서 이수 성적이 우수한 경우는 각종 창업자금과의 연계도 예정되어 있으며 창업 이후에도 강사진이 포함된 창업자문위원단을 통해 창업 사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지회의 교육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윤주희 팀장은 “1기 교육이 진행된 이후 지속적으로 2, 3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배출된 수료생들의 커뮤니티도 구성하여 후배 사업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라도 밝혔다. 교육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개월 동안의 교육 신청비용은 10만 원이다.
문의: www.bizwoman.or.kr 031-211-0292
*출처 : 파이낸셜 뉴스 [yhh1209@fnnews.com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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