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아이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8 점포개발 및 창업박람회’(www.bexpo.co.kr)가 지난 17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창업박람회에는 전국의 최신 아이템을 가진 약 100개의 창업 관련 업체가 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독특한 최신사업 정보를 얻어 업종 전환을 원하는 사업자들이나 소자본 창업아이템, 창업자금 등 창업과 관련해 모든 서비스를 지원받고 싶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전시회다. 또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은 퇴직자들과 취업난의 분출구가 절실한 미취업자들이 행사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창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업종과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07 점포개발 및 창업 박람회’
특히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주목 받고 있는 솔레미오(스파게티전문 체인점), 스텍(스테이크 전문 체인점) 등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의 정보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점포의 매물, 정보 제공, 기타 창업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이번 전시회는 업종면에서도 음식 일변도에서 정보기술(IT), 유통 등으로 창업 관련 사업분야가 다양해졌다. 외식관련업체를 비롯해 유통 서비스, 판매 대여업, 건강생활용품, 금융·창업지원산업, 웰빙창업관련업, 뉴비즈니스 관련 업체 등 다양한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대안창업아카데미, 무료시식 및 체험, 창업강좌, 유망업체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의 주관사인 선인커뮤너티 측은 “이번 행사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점포 준비, 창업 시작, 창업 위기관리 등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해 알차고 실속 있는 성공창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출처 : 경향신문〈김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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