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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스티브 첸 "젊은이들 실패 두려워말고 창업 시도하라"2008-03-13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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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 인터뷰 / 매일경제신문ㆍmbn 공동◆

"아이디어를 머릿속에만 두지 마세요. 일단 시도(try)해 보세요. 젊은이라면 실패를 먼저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27세에 유튜브를 창업해 이를 구글과 합병시키면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스티브 첸. 78년생 대만 출신 젊은이의 눈에는 아직도 무언가를 해보려는 열정이 가득했다.

그는 "젊은이라면 적극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며 "대학 졸업 후 3~4년은 큰 기업에서 일하며 시스템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하라"고 조언했다.

6개월~1년 사이에 성패 여부가 갈리지만 이러한 일들이 좋은 경험으로 남아 새로운 창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티브 첸도 99년 일리노이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자결제회사인 페이팔에서 약 5년간 일했다.

페이팔에서 그는 채드 헐리라는 든든한 공동 창업자를 만났고 채드 헐리와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유튜브를 탄생시켰다.

스티브 첸은 "대학 시절에 강의는 너무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 열심히 듣지 않았다"며 "스스로 배우고 깨닫는 것이 좋아 웹사이트도 직접 운영해보고 실패도 경험해보고 했는데 이것이 유튜브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억만장자가 된 스티브 첸은 "억만장자가 돼서 한 일이라고는 카푸치노를 잘 만들던 캘리포니아 한 커피숍을 인수하고 인근 레스토랑을 산 것뿐"이라며 "일에 묻혀 살던 기존 생활에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서울대에서 있었던 스티브 첸 특강은 13일 밤 9시에 mbn을 통해 풀스토리를 볼 수 있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