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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상담

제목"해외유학생 기술창업 도와줍니다"2008-03-0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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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귀국 유학생 창업 지원단' 신설·내달부터본격가동
보육센터도 운영 맞춤형 컨설팅·자금등 지원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해외유학생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귀국유학생 창업지원단’을 신설한다.

6일 본지가 입수한 ‘유학생 복귀 촉진 창업지원 사업 세부추진 계획(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창업을 원하거나 관심을 갖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사업화 성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합동의 귀국유학생 창업지원단을 신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지원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혁신처장이 위원장을 맡고 중소기업청,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컨설팅협회, 화이덱기술투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6인의 위원을 선발 구성한다.

특히 귀국유학생 전용 창업보육센터도 별도로 운영, 전문 보육매니저를 통해 기업설립부터 자금, 컨설팅, 입지, 교육, 투자유치 등의 지원 유학생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펼친다. 보육센터는 3년간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 시 입주 1년차 전액면제, 2년차 50% 감면, 3년차 30% 감면해 준다.

창업자금의 경우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기술신용보증지금 심사를 거쳐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창업보육센터(BI) 입주 창업기업간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면 우선적으로 지원, 과제별로 기술개발비의 75%,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국적을 소유하고 국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귀국예정 또는 귀국 후 거주기관 1년 미만인 유학생으로, 생명기술(BT)과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등 신기술을 비롯해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오는 10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공고와 28일 입주기업 선정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 창업전용 기술개발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