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User Creative Contents) 열풍이 거세지면서 UCC 샵이 등장해 화제다.
UCC샵은 UCC 제작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매장으로 PC는 물론 편집장치, 캠코더 등을 비치해둔 곳이다.
UCC샵은 영상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M&STAR(대표 김승숙)가 출시한 아이템이다. 이 회사는 UCC샵과 커피숍, 공연장, 게임장 등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 멀티플렉스도 준비 중에 있다.
이 멀티플렉스는 학교의 행사나 기업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소자본으로 대형 매장에 투자할 수 있는 공동창업 형태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1인당 1억에서 1억 5000만 원 정도 소요된다.
M&STAR UCC 샵 프랜차이즈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UCC의 인기가 높아지는 점을 착안한 아이템이다. PC를 비치하고 있지만 PC방처럼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PC테이블로 제한되지 않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때문에 신규 창업 외에 성숙기를 지난 PC방의 업종전환도 기대되고 있다.
M&STAR 관계자는 “UCC 샵도 기본적으로 PC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PC방의 업종 전환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서 UCC의 파급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UCC샵 또한 신개념 창업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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