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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8 유망아이템 “떡볶이를 주목하라”2008-02-1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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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창업 아이템이 해산물이었다면 올해는 친숙한 먹거리 떡볶이가 그 뒤를 이을 전망이다.

중견 프랜차이즈는 물론 신생 프랜차이즈까지 떡볶이를 주력 메뉴로 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비비큐로 알려진 제너시스의 ‘올리브떡볶이’는 중견 프랜차이즈가 야심작으로 떡볶이를 선택한 대표적인 사례다. 올리브떡볶이는 올리브 치킨의 명성을 잇는다는 의미가 담긴 브랜드로 쌀떡볶이를 재료로 하며 간장소스를 사용한 궁중떡볶이, 크림소스를 활용한 화이트떡볶이 등을 대표메뉴로 하고 있다. 올리브떡볶이는 현재 18개의 가맹점을 오픈한 상태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메뉴 가격은 2000∼4000원으로 저렴한 편.

신생 프랜차이즈인 가로비도 떡볶이 브랜드 해피궁을 론칭,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론칭 4개월 만에 30개 매장을 오픈한 해피궁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떡을 고집하고 있으며 늘 먹기 좋은 쫀득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떡 제조 시 노화방지 성분을 첨가하고 있다. 해피궁은 256.4㎡ 이상, 1000만원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매장당 월평균 1200만∼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피궁 김유성 사장은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인기에 대해 “누구나 친숙한 먹거리지만 동네 분식집이나 길거리 음식으로 인식되던 것을 깔끔한 매장으로 옮겨놓은 것”이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동안 떡볶이는 분식전문점의 메뉴 중 하나였지만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들이 늘어나면서 메인 메뉴로 등극했다. 신떡, 신당동떡볶이 등 떡볶이를 주메뉴로 하는 기존 프랜차이즈들의 약진도 기대된다. 신떡은 100개 가맹점을 둔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