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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CEO인터뷰) 창업자, 고집을 버려라2008-01-2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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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돔 감자탕, 김현호 대표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자기 스스로 하려는 노력, 그리고 정보를 이해하며 남의 말을 듣는 귀가 생겨야 한다.”

온가족의 행복한 외식공간을 추구하는 (주)이바돔 감자탕(http://www.ebadom.co.kr/) 김현호 대표는 창업자의 성공 마인드로 남의 말을 듣는 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이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험에 대한 능력을 과신하는 경우 종종 실패의 쓴잔을 맛보는 것을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 만큼 프랜차이즈 본사의 노하우나 시스템, 트랜드, 마케팅 등을 믿어야 한다는 것.

그동안 많은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김 대표는 “창업자 스스로가 느낀 작은 경험이 자기주관과 섞히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의 의견이나 교육을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아무리 교육을 잘시켜도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따로, 자신의 생각따로 일 때 오픈후 3개월이 지나면 원위치가 된다는 것.

이외에도 창업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창업자들이 실패하는 이유, 안되는 이유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 상대방을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남의 탓을 하는 핑계거리만 만들 뿐이다”고 강조했다.

즉, 트랜드를 선택하거나 창업을 하는것, 투자, 운영등 자기 스스로 결정한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것.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관계에 대해 김 대표는 “본사는 시스템, 마케팅, 트랜드를 읽고 지도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며 “가맹점주 또는 창업주는 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보를 듣고 배우려는 자세가 된다면, 실리를 찾아 적극성을 띄면서 성공의 길로 나가게 된다는 것.

프랜차이즈 본부의 가맹점 교육에 대해 김대표는 “교육의 중요성은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며 “점주 또는 창업자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배우려는 것이 있을 때 주관이 객관적으로 바뀐다.”고 강조했다.

창업의 기본열쇠에 대해 김 대표는 “외식업 성공은 종업원 관리에 가장 큰 열쇠가 있다”며 “점주들이 종업원에게 신뢰를 잊어버릴 경우 실패의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스스로 관리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또한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끌려가지 말고, 끌고 갈수 있도록 조율함으로써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프랜차이즈에 대해 가맹점주는 시스템을 스스로 이해해야 하며, 많은 부분을 단순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느끼지 못하면 결국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오가리 묵은김치가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제2의 창업이란 마음가짐을 가지고 감자탕 중심으로 수도권 위주로 적극공략해 나갈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김 대표는 “2008년에는 감자탕 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것이다.”며 “앞으로 감자탕시장이 살아나면서 완숙기에 접어드는 외식문화로 자리를 잡게 될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의) 080-511-2151

출처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