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PC방을 자주 찾았던 단골 고객이 창업할 때 프랜차이즈업체 선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존앤존PC방 가맹본부를 운영하는 퍼스트에이엔티에 따르면 수년 동안 자주 이용해 온 PC방 단골 손님이 이번에는 창업까지 나서 성공창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씨는 이력은 더욱 특이하다. 한식조리사로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송파구 송파동 일신여상 주변에 위치한 존앤존PC방을 찾게 됐다. 게임을 좋아했던 박씨는 게임을 하기 위해 자주 존앤존PC방을 찾았으며 '출근도장'을 찍을 만큼 자주 이용했고 아내와도 잦은 다툼을 벌였다고 회고했다.
첫 번째 창업에서 박씨는 자신이 좋아했던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에 나서게 됐다. 그 아이템은 PC방으로 선택했고 자신이 자주 이용했던 존앤존PC방을 선택하게 됐다.
박씨는 송파점 점주가 소개한 9월초 퍼스트에이엔티의 존앤존PC방 금요일 오후 2시 창업설명회에 참석하게 됐고 존앤존사업본부의 친절한 사업소개로 사업아이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박병희 사장은 "PC방을 개업한 장소가 기존에 PC방이 잘됐던 곳으로 알고 있다"라며 "자주 이용했던 존앤존PC방에 대한 믿음이 커 창업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