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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창업 성공 사례]“젊은층 입맛 사로잡았죠”2007-10-1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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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명륜1동에서 숯불갈비전문점 ‘삼정명가 동래석쇠숯불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박덕수 사장(68)은 198㎡(60평)규모의 점포에서 종업원 6명과 함께 월 평균매출 4000만원을 올리고 있다.

순이익은 1000만원 정도다. 창업에 들어간 비용은 권리금 1억 8000만원, 시설비 7000만원 등 총 2억5000여만원.

30년 전부터 온천장에서 숯불갈비점을 운영했던 박사장은 명륜동에서 창업하기 전까지 일본에서도 5년 정도 식당을 운영했던 경력이 있다.
부산 동래구 명륜1동에 위치한 ‘삼정명가 동래석쇠숯불갈비’

박 사장은 지난 5월 동래구의 메가마트 후문에 위치한 명륜1번가에 가게를 열었다. 개업하기 전 6개월 정도의 시장조사를 거친 후 야간시간대에 젊은 층의 손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영업시간도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정했다. 박사장은 조사기간 동안 ‘창업매뉴얼’의 큰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현장을 일일이 다니며 만들어서 그런지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며 “인근의 동종업체수, 유동인구수, 숯불갈비 조리법, 각종 행정 지원사항 등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숯불고기점의 승패는 갈비양념에 있다고 한다. 막연하게 갈비 양념을 만들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식당을 운영할 때 일본인 입맛에 적합한 양념으로 성공했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가게 주변의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젊은 층이어서 이들의 입맛에 맞는 양념으로 갈비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김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