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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상담

제목창업시장 ‘블루오션’으로 뜬다2007-09-19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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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논술 교육분야 ‘쑥쑥’

어린이 교육관련 사업이 창업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교육사업은 영어, 수학, 논술, 창의력 등 여러 가지 분야로 파생돼 운영 중인데, 최근에는 특히 어린이 영어와 논술교육 분야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m) 소장은 “어린이 교육관련 사업은 경기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핵가족화와 높은 교육열에 힘입어 아직도 고속 성장하는 분야”라며 “특히 한번 고정회원을 확보하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교육시장 규모는 40조원에 달한다. 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영어교육시장의 규모는 이미 15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저학년 영어시장은 매년 1조5000억원씩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8년부터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1학년까지 확대 시행되고, 중·고교 수행평가 반영 등 영어말하기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영어교육 관련 프랜차이즈로는 이보영 토킹클럽, 잉글리쉬 무무, 원더랜드, 퀸즈잉글리쉬 등이 있다.

에듀박스가 운영하는 이보영의 토킹클럽(www.talkingclub.co.kr)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말하기 전문학원이다. ‘즉문즉답식 대화 훈련법’을 통한 철저한 영어대화와 말하기 훈련을 위해 자체개발한 특수 말문열기 전문교재를 사용한다. 교실당 4~5명 소수정원제로 완벽한 대화 훈련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02-3775-4200

영어에 이어 논술도 조기학습 시스템으로 끌어들여 초등학생부터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는 창업업체들이 늘어나고 영어와 논술을 통합한 창업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이에스북(www.esbook.co.kr)은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 영어와 논술을 가르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 대여가 아니라 필요한 책을 매달 가정으로 배달해 준다. 회비를 내면 영어 동화책 원서 2권과 번역본 2권, 원어민 발음이 담겨 있는 CD 한 장, 영어 원음 애니메이션 비디오 등을 가질 수 있다. 02-2103-5790

최근 젊은 엄마들을 중심으로 유아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놀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짐보리, 위즈 아일랜드, 씽크 스퀘어 등은 놀이를 통해 개념을 가르치는 이른바 감성 놀이학교다.

특히 한국짐보리(www.gymboree.co.kr)는 1992년 놀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짐보리를 국내에 도입, 교육 분야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놀이교육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짐보리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한다는 것. 즉 엄마나 아빠가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부모들이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짐보리는 연령대별로 단계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뮤직, 플레이(신체놀이), 아트(촉각놀이), 글로벌 키즈(세계의 놀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학습의 개념이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02-596-0949

한편 엄마와 아이를 위한 유아 도서교육 전문점인 ‘키즈킹콩(www.kidskingkong.co.kr)’은 서점이면서 동시에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엄마에게는 좋은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콘셉트로 유아교육시장에서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키즈킹콩은 유아독서지도, 창의교실 등 엄마들을 위한 강좌를 꾸준히 열고, 가족체험교실 등 매달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근 질 높은 유아도서교육교구들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도 열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회원들이 교육정보를 주고받는 공간도 마련했다. 1577-0609

출처 :문화일보<방승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