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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업인사담당자 "불협화음 직원 퇴출 0순위"2005-09-13
작성자이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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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퇴출 대상 1순위로 동료들과 불협화음이 잦은 직원을 꼽았다.

최근 인사담당자 585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퇴출 대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1.6%가 `동료들과 불협화음이 잦은 직원`을 퇴출대상 1위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근무태도 불량한 직원` 23.3%, `업무능력 부실 직원` 19.8%, `회사 방침을 따르지 않는 직원` 14.4% 등의 순이었다. 또한 `회사 이미지를 손상시킨 직원`(6.3%)과 `부적절한 루머가 많은 직원`(4.6%) 등도 대출 대상 명단에 올랐다.

이같은 응답은 기업 규모나 매출 성장세와 관계없이 전체 기업 인사담당자가 비슷한 의견을 나타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은 `동료들과 불협화음이 잦은 직원`(30.1%) `근무태도 불량한 직원`(24.1%) `업무능력 부실 직원`(18.5%) 등을 우선순위로 들었다.

중소·벤처기업도 비슷한 비율을 보여 `동료들과 불협화음이 잦은 직원`(31.5%) `근무태도 불량한 직원`(25.0%) `업무능력 부실 직원`(22.6%)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동료들과 마찰이 잦은 직원은 팀워크를 깨는 등 조직 분위기를 저하시킬 우려가 높다"며 "최근 기업들은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 친화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주요요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