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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철, "KTX 여승무원 문제, 모든 걸 다 했다"2007-03-05
작성자이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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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직고용 불가 기존 입장 되풀이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5일 파업 1년을 넘긴 KTX 여승무원 문제에 대해 "모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드렸고 지금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공사 직고용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사장은 이 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불법적인 파업과 시위와 여러 가지 명예의 손상을 입힌 분들이지만 그런 결과에 구애하지 않고 우리가 다시 일하자 하고 손을 내밀고 있다"면서도 "그 분들이 그걸 거부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요구한다든가 철도공사에 정규직으로 자신들이 노조에서 반대를 했던 특혜, 집단적인 특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건 법과 원칙과 약속을 깨는 일이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라고 공사 직고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 김동현 기자


여성연합 ‘올해의 여성운동상’에 KTX 승무지부 선정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남윤인순, 이하 여성연합)은 3·8 세계여성의날과 여성연합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19회 여성운동상 수상자로 ‘KTX 승무지부’를 선정, 발표했다.

여성연합은 “KTX 여승무원들은 1년여의 투쟁을 통해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맞서 희망을 일구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여성상을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성연합은 또 올해의 ‘성평등 디딤돌’로 제주도지사의 성희롱을 공론화한 피해자 고정희씨, 여성 승진 차별에 맞서 국가인권위 차별 결정을 받아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판매본부 광주전남지부 여성분회, 평택미군기지 대추·도두리 할머니들, 성적 자기결정권 참해의 관점에서 강간을 판결한 서울중앙지법 제26형사부 황현주 부장판사, MBC ‘여성의 힘! 희망한국!’ 제작진 등을 선정했다.

‘성평등 걸림돌’로는 성추행 물의를 일으킨 최연희 국회의원, 박계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룸메이드 여직원을 부당해고한 롯데호텔과 선정성을 넘어 인권침해 논란까지 빚고 있는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등이 선정됐다.

출처 : 여성신문 김나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