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대에는 불안이 있더라도 비관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맞서 싸우고 또한 자기를 지켜라." 불확실한 미래를 안정감 있는 현실로 바꾸는 것은 그리 만만하지 않은 일인 것 같다.
19일 통계청의 2005년 경제활동인구 연보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0대 임금근로자 역시 459만3000명 가운데 39.7%인 182만5000명(연평균)이 임시·일용직으로 고용된 상태였다.
첫 취업시기를 지나 활발히 활동할 시기인 30대 10명 중 4명의 직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럴 때일 수록 에머슨의 경구에 기대 보자. "희망은 앞을 헤아릴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결코 그 아름다운 날개를 펴지 않는다. 불가측한 상황에 직면할 때 더욱 더 희망을 신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