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정보 제공 전문 페이오픈(대표 이주원 www.payopen.co.kr)이 최근 홈페이지를 방문한 1438명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 실시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을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9.1%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자신의 삶에 변화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답한 직장인이 15.6%로 가장 많아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트랜드가 여가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여행을 자주 다닌다’가 14.4%, ‘휴식으로 인해 업무효율성이 높아졌다’가 12.0%로 나타났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전혀 없고 잠만 늘었다’라고 답한 직장인도 30.9%나 됐다. 특히 20대 남성이 이같은 답을 한 비율이 높았다.
40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운동을 시작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고, 30대 남녀는 ‘여행을 자주 다닌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최근 여가의 개념이 각종 자기 계발을 통한 자신만의 여가에서 자원봉사 등의 사회적 여가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며 “본인의 주말 계획이 레저활동으로만 집중되어 있다면 한번쯤은 직접 땀을 흘리며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질적 변화를 가져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5일 근무제는 지난 7월1일부터 100명 이상 종사자를 둔 기업에까지 확대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