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국장급 직위 14개 가운데 본청 감사관 등 6개를 개방형·공모형 직위로 전환해 공모절차를 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외부공모는 개방형 직위(공직 내부 또는 외부 민간전문가 대상) 5개와 공모형 직위(국세청 및 다른 부처 공무원 대상) 1개에 대해 실시된다
국세청 김연근 총무과장은 "지난달 1일 고위공무원단제도 시행으로 국세청 국장급 6개 직위에 대한 개방·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가 끝난 뒤 인사요인이 발생하는 순서대로 공모를 늘려 나머지 8개 국장급 직위도 외부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의 개방형 직위는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감사관·납세지원국장, 서울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중부국세청 납세지원국장·세원관리국장 등 모두 6개이다.
공모형 직위는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법무심사국장·부동산납세관리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국세청 세원관리국장·조사3국장·국제거래조사국장·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등 8개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 전화 02-397-12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