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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반기 취업가이드] 제약업계2005-09-29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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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정보담당자인증 취득자 유리 "

제약회사가 유망 직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약사는 그동안 성장성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직장으로 통해왔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업종의 특성상 큰 부침이 없으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 지해 왔기 때문이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도 불황을 모르는 대표적인 전통적인 경기방어 업종으로 제 약업계를 꼽곤 했다.

여기에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 이후 불어닥친 바이오 열풍과 국 내 제약사들의 잇따른 신약 개발 소식이 더해지면서 다른 어느 업종보다도 성장 성 높은 직장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사회가 점점 고령화하고 웰빙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제약회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만큼 취업에 도전할 만한 기업들이 많아진 셈이다.

올 하반기에는 대기업인 LG생명과학을 비롯 광동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태평양 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아제약 종근당 등 다수의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올 하반기에 정시 채용계획은 없지만 수시채용을 통해 영업 연구 관리 등 분야에서 61명을 뽑을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올 상반기에 105명을 수시로 채용했다.

광동제약은 10월 말 채용공고를 낼 계획이다.

영업과 연구개발 분야 인력을 뽑으며 인원은 미정이다.

이 회사는 각 부서별 결원에 대해 수시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9~10월에 모집공고를 낸다.

영업부문에서만 100명을 뽑기로 했다.

한국얀센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영업사원 30명을 모집한다.

한미약품은 10월에 50명 안팎의 영업사원을 뽑는다.

생산 관리 연구 등의 분야는 수시를 통해 채용한다.

일동제약은 11월에 3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20명,연구 5명,관리 5명 등이다.

태평양제약은 공개채용을 별도로 하지 않으며 1년에 다섯 번 정도 수시모집을 통해 채용한다.

올 하반기의 경우 11월에 영업 등의 분야에서 10~20명의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내년 초 졸업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업 관리 연구 마 케팅 등 분야에서 30~50명을 뽑는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수시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10월에 영업사원 40명을,종근당은 11월에 50여명의 영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약품은 최근 공개채용을 마감했으며,유한양행과 중외제약은 현재 채용을 진 행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은 하반기 공채계획이 없다.

제약업체는 생명과 직접 관련된 의약품을 다루는 업종인 만큼 인간존중이나 도 덕성 등의 가치관을 중시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가치관 확인을 위해 '고객이 리베이트나 과도한 접대를 요 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과 같은 면접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으므 로 이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약업체들이 가장 많이 채용하는 분야는 영업직이다.

영업직 도전자라면 의약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의약정보담 당자인증(MR)을 취득해 놓으면 취업하는 데 유리하다.

제약회사들은 채용한 신입사원들에게도 의약정보담당자인증을 따도록 권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구직이나 학술직은 제약 약학 화학 등의 전공자를 뽑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갖 추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 직종의 경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의약 관련 지식을 배경으로 갖고 있으 면 면접 때 유리하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영어능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토익점수보다는 실제 의사소통 능력이 더 중요하게 평가된다.

면접할 땐 영어 인터뷰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어로 자기소개 등은 연습해 둬야 한다.

출처 : 한국경제 임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