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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글로벌 SW 업체, 국내 인력채용 활발2006-07-3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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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W 업체들의 국내 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이들의 인력 채용은 일자리 확대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국내 투자확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SW업체들은 한 사람의 인력을 채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대략 ´개인 연봉의 2배´로 책정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경우 교육 등 투자비용이 추가돼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일부 업체가 다수의 경력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업계 내 인력 유치전도 벌어질 전망이다.

올 초 1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 한국오라클은 최근 경력사원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사원 채용 규모는 약 20~30명이 될 예정이며 테크놀로지와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영업과 세일즈, 컨설팅 경력자가 모집 대상이다.

이는 글로벌 SW 업체가 한번에 채용하는 인원으로는 적지 않은 숫자로 한국오라클은 좋은 인력이 있다면 채용 숫자를 늘리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한국오라클은 올 초 채용한 10명의 신입사원에 대해 연 1억원씩 2년 동안 투자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BEA시스템즈도 투자의 일환으로 국내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BEA시스템즈코리아는 60명의 인원을 70명 확장한 바 있으며 비슷한 수준의 인원 증원을 계획하고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 역시 경력 사원 중심의 채용을 진행할 전망이다.

인턴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다.

한국MS는 지난 6월 인턴사원 모집을 마감하고 총 11명의 인턴사원을 뽑았다. 이들은 2달 동안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한국MS는 이 중 성적이 우수한 사원을 정식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미 한국MS는 지난해 인턴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20여 명의 참가자 중 10명을 정규 사원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참가자 중 60%가 정규사원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SAP코리아 역시 이달 13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했으며 2달 동안의 교육을 통해 우수자를 정규 사원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출처 : inews24 함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