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광희)가 신규 기술직 사원 103명을 채용한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1호선 전 구간 개통에 필요한 공채 2기 신규사원 103명을 올 하반기까지 단계별로 선발키로 했다.
공사는 오는 9월17일 실시되는 필기시험과 10월26∼27일 양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기술직 69명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9급 직류별 채용 예정인원은 차량 20명, 전기 16명, 신호 10명, 통신 9명, 토목 7명, 기계 7명 등이다.
또 승무직 34명에 대해서는 철도 안전법 개정에 따라 철도 차량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10월께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공고는 8월4일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와 지방 일간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20세이상 28세 이하로 채용공고일 전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시로 돼 있어야 하며 필기시험 공통과목으로는 영어와 일반상식으로 선택과목은 채용 분야별 관련과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지난해 공채1기 시험과 마찬가지로 학력 제한은 없으며 토익점수도 반영하지 않는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8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으로 우편이나 단체접수는 받지 않는다.
출처 : 뉴시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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