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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이닉스 인재확보 ‘속도전’2006-07-2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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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사원 선발기준 공채선발과 동일

실적 좋으면 별도절차없이 정식채용

"우수인재라면 6개월 먼저 채용한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인턴사원 채용 기준을 공채사원 선발기준과 동일하게 해 우수인재 확보에 나서 주목된다.

25일 하이닉스(대표 우의제)에 따르면 올해부터 인턴사원 선발 기준을 공채사원 선발 기준에 맞춰, 향후 이들의 인턴교육 실적이 좋아 합격여부가 결정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신입사원으로 선발키로 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하계 인턴사원은 사실상 신입 공채사원 채용과 거의 동일한 선발과정을 거쳤다"며 "인턴사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던 기존 제도를 보완해, 실습기간 중 근태, 과제발표 등의 평가를 거쳐 합격여부가 결정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졸업 후 입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업계에서, 하이닉스로서는 6개월 먼저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전략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현장에 투입된 인턴사원들은 학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천억원대의 반도체 장비를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실제적인 회사업무를 4주 동안 미리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면 취업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입사원의 경우, 학교와는 다른 생소한 회사 문화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인턴기간을 거친 사원들은 조기적응하며, 빠른 업무습득능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제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오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