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부산 재취업 요령 안내
최근 취업시장에서 경력사원 채용이 늘고 있다.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2의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26일 부산지역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이 경력사원 취업요령을 정리해 소개했다.
우선 경력사원 취업을 원할 경우 잦은 이직은 삼가하고 취업희망 업체에 맞는 경력과 관련 자격증을 갖추는 등 자신의 경력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다음으로 취업정보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취업포털이나 헤드헌팅 회사를 적극 활용해 이들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전문 컨설턴트와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가고 싶은 회사나 업종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두면 해당 기업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력서를 쓸 때는 기업 특성이나 해당 업무에 맞는 맞춤형 이력서를 준비해야 한다.
기업은 해당업무에 맞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뽑기 때문에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이력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경력과 자격증을 나열해도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
재취업 희망 회사의 규모와 안정성, 장래성, 근로조건, 근무환경 등을 꼼꼼히 따지고 연봉은 요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요구하되 회사측에 그 근거를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채용공고를 내면서 제시하는 경력연한 요건은 최소한의 조건이므로, 해당 경력연한을 충족하되 경력연한에서 크게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예를 들어 3년 이상 경력자를 요구하면 3-5년의 경력자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잡부산 관계자는 "기업에서 경력자를 뽑을 때는 일을 바로 맡길 수 있느냐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은 자신이 수행한 프로젝트를 요약해 두는 등 능력을 증명할 근거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