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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여대생 50% “취업위해 다이어트”2005-09-23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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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설문, 25%는 성형수술도 고려

취업을 앞둔 여대생들 중 절반 정도가 취업을 위해서라면 다이어트를 고려한 적이 있으며, 또 네 명 중 한 명은 성형수술을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여대생은 또 학벌보다는 인턴 등 경력이나 어학능력이 취업에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에 따르면 취업준비 중인 여대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여성의 취업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로 응답자 180명 중 35%가 인턴 등 경력, 34%가 어학능력을 꼽았다. 이어 ‘학벌’이 14%, ‘외모’가 11%를 차지했으나 학점은 4%, 자격증은 2%에 그쳐 학벌 대신 경력, 어학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시각이 크게 우세했다.

취업을 위해 어학연수를 고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88%가 ‘그렇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여대생은 13%에 머물렀다.

또 같은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고려한 응답자가 49%, 실제 다이어트를 한 경우가 21%에 이르렀으며, 성형수술을 생각한 응답자는 25%, 실제 성형을 한 경우도 4%에 달하는 등 취업에서 외모가 상당한 변수가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나 임신으로 일을 그만 둘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88%가 ‘계속할 것’, 11%가 ‘가계 소득에 따라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그만두겠다’는 사람은 1%에 그쳤다.

출처 : 헤럴드 경제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