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즐기며 팀워크도 다지고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직원 화합을 위해 이색 체험식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포스데이타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Great Workplace)´라는 주제로 이달 12일까지 모두 7차에 걸쳐 2박3일 동안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런 투게더(Run Together) 2006´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ㆍ외 각지에 흩어져 근무하는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플라이보연구소, 중국 북경사무소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구성원간 상생의 의미와 관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비롯해,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가치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 중 `황금열쇠를 찾아라´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보야르 원정대´와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팀워크와 도전정신을 높일 수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포스데이타 직원들은 "평소 서로 떨어져 얼굴도 잘 몰랐던 직원들과 함께해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또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영층과도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안경애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