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하반기 400여명 규모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두산 관계자는 6일 "(주)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기계) , 두산산업개발 등 총 9개 계열사에서 400명 규모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 한다"며 "5일부터 입사원수 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1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원수 접수는 두산그룹 홈페이지(www.doosan.com)를 통해 받는다.
두산그룹은 지난 상반기에 10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11일 서류접수에 이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12월초께 최종합격 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토익점수 기본기준을 500점으로 대폭 낮춰 눈길을 끌었던 두산그룹은 하반기 공채에서도 이같은 기준을 계속 적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100문항이 출제되는 한자시험까지 새롭게 도입한다.
두산 관계자는 "하반기 입사시험에서는 면접의 비중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라 며 "실무자 면접과 계열사 사장단 면접, 회장단 면접 등 다중 심층 면접을 통 해 미래지향적 인재를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남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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