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임금이 직업선택 최우선 조건”2006-06-07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구직자들은 임금을 직업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부산(www.jobbusan.co.kr)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구직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3%가 수입(소득)을 직업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의 직업선택 기준은 수입에 이어 장래전망 및 발전가능성(25.3%), 적성 및 흥미(19%), 근무환경(10.9%) 등의 순이었다. 신분(정년)보장(4.4%), 전공과 연관성(3.3%), 사회적 지위(0.5%), 가족의 의견(0.5%) 등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적었다.

학력별로는 전문대졸 이상자의 35%, 고졸 이하자의 42%가 수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대졸 이상자의 25.9%, 전문대졸 이상자의 27.7%, 고졸 이하자의 20%가 장래 전망을 꼽아 고학력자일수록 자신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부산 임승길 대표는 “2000년 이후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구직자들의 직업선택 요인도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장의 경제적 이유보다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해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조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