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 의과대학교-차병원 그룹(대표 차광렬)이 운영하고 있는 미국 LA 소재 할리우드 장로병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국간호인력 채용 전문업체인 PSI사 (대표 헬렌 윤)와 손을 잡고 간호사들의 미국 취업을 목표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 연수 인력을 모집한다.
연수 인력은 총 60명으로 총 8개월간(국내 5개월, 미국 3개월)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어학 연수 과정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미국에서는 차병원 그룹의 할리우드 장로병원 외 1개 병원에서 간호 직무 연수와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에서 어학 연수를 겸할 계획이다.
미국 차병원 ‘할리우드 장로병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으로 모집하고 있는 이번 연수의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상 간호학과 졸업자로서 한국간호사 면허와 미국간호사 면허를 함께 소유하고 임상경력이 1년 이상이며 취업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간호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8개월의 연수 기간 동안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액 부담하고, 모든 연수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이행한 간호사들에게는 할리우드 장로병원의 취업 기회와 함께 영주권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와 관련된 설명회는 6월 3일 오후3시부터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명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