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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구직자 83% '이력서 개인신상정보란 없애야'2006-05-1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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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구직자들은 이력서에서 가족의 학력, 주거 현황 등에 대해 묻는 개인신상정보 항목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구직자 1천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6%가 ´이력서의 개인신상정보 기재란을 없애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이력서의 개인신상 정보 기재란에서 ▲가족의 월수입(11.6%) ▲동산.부동산 현황(11.5%) ▲가족의 학력(11.4%) ▲가족의 주민번호(11%) ▲주거현황(10.4%)등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응답자의 40.4%는 개인신상정보가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면접 시신상정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구직자도 65.5%나 됐다.

한편 인사담당자 1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응답자의 63.5%는 개인신상정보가 취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서도 이를 없애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43.6%)했다.

개인신상정보가 필요한 이유로 인사담당자들은 ▲가정환경이 인성평가의 중요척도이므로(35.2%) ▲지원자에 대한 기본적인 평가항목이므로(25.4%) ▲지원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18.3%) 등을 들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