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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문 뚫기, 영어가 기본이다2005-08-0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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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꼭 해야 돼?

“영어를 왜 해야 되나?”라고 물을 때는 그 대답을 위해 순간적이나마 생 각을 해야 되지만, “밥은 왜 먹어야 되나?”라고 물을 때는 생각할 필요 조차 없이 “살기 위해서…”라는 말이 나온다. 즉, “죽지 않고 살아남 기 위해서…”라는 말이 금방 튀어나온단 말이다.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되는가? 밥을 먹지 않고 살아남기란 불가능하다. 결국 우리 인간이건 동물 이건 살아 있는 생명체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반드시 먹어야 한다.
생존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영어는 다르다. 영어를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무인도나 오지 같은 환경에서는, 심지어 영어가 필 요 없는 대도시에서는 영어를 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

그러나 영어가 필요한 환경에 살고 있을 때는 영어를 해야 된다. 우리는 지금 어떤 환경 속에 살고 있는가? 그것은 스스로 알 수 있지 않은가? 영 어를 해야 될 환경에서 영어를 하지 않을 때는 뒤로 처져서 낙오자가 되거 나 생존이 끊어지는 사망선고가 될 수 있다.

영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면 해외의 첨단 기술서적을 볼 수 없고, 고급 지 식 습득도 불가능하다. 또한 해외시장을 뚫는 데도 힘이 들게 마련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기본. 요즘 기업에서는 고득점 토익 성적표는 물론이 고 원어민과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의 듣기, 말하 기, 읽기, 쓰기 능력에 능통한 인재를 점점 요구하고 있는 추세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것인가?
뭐니뭐니 해도 열심히 하는 것 이상의 비결은 없다. 청취, 회화, 독해 등 영어 공부의 어떤 분야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은 단 하나다. 영어 공부가 머리 속에서 항상 우선순위 1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실력은 자신 이 노력한 만큼만 늘게 되어 있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는 해야 하고 잠은 자야하듯 영어 공부도 그만큼 절박하게 느끼고 시간을 내야 한다.

언어는 귀로 듣고 입으로 들려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명심 해야 한다. 이렇게 귀와 입으로 하는 공부의 첫 걸음이 바로 받아쓰기이 다. 우선 테이프가 있는 교재를 선택한 다음, 테이프를 조금씩 들어가며 받아쓰기를 한다. 한 번에 듣는 양은 각자의 실력 정도에 따라 약간씩 다 를 것이다. 일단 받아 적은 다음 대본을 보면서 붉은 펜으로 교정을 한 다.

받아쓰기가 끝나면 해석을 해보고 단어도 찾아본 뒤, 큰소리로 테이프를 따라 읽는다. 가급적 자신의 소리가 테이프 소리에 가깝게 되도록 노력하 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최소한 워크맨 3개는 고장 낼 각오로 덤벼들라.

화학에는 임계량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A와 B 두 가지 물질이 합쳐져서 화 학적 반응을 일으키려면 ‘일정량’의 혼합 비율이 필요하다. 그저 단순 히 A와 B가 섞여 있다고 해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다.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도 별로 실력이 늘지 않 는다면 괴로운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며 털고 일어나자. 아직 내 노력 정도가 최소한의 필요한 정도, 즉 임계량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 라고.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실력이 보너스 로 주어진다.


출처: 한경리크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