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이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유비쿼터스 개념의 취업시스템을 도입했다.
경남정보대학은 취업지원시스템에 유비쿼터스 개념을 적용한 `Speed Job 21´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학의 Speed Job 21은 기업체의 구인 시점에서 선발까지의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의 경우 경남정보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사항을 접수시키면 Speed Job 21 시스템이 즉시 가동돼 대학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학생들의 개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업체 구인조건을 참조해 검색하고, 선발된 학생들에 관한 개인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전자문서화해 기업체에 즉시 통보하게 된다.
기업체에서 직접 팩스, 전화, 직접방문 등으로 구인신청을 할 경우에도 대학내 구축된 이동통신망을 통해 휴대폰, PDA 등으로 구인정보 내용을 관련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 관심 있는 학생들이 즉시 구직활동을 하여 최대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경남정보대학 학사운영본부 강대욱 본부장은 "학교의 취업에 대한 노력 강화로 학생 및 구인 기업체에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보다 효과적이고 필요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