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가 전문직 분야에서 장애인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달 회계, 전산, 디자인 분야에서 장애인 3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코트라는 전문직 직원 35명중 3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함으로써 이 분야 장애인 채용률이 8.6%에 이르게 됐으며, 이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코트라의 자발적 봉사동아리인 ´레프트 핸즈´(Left Hands, 왼손이 하는 선행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는 의미)는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보육원 등을 방문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데 회원수가 197명, 전체직원의 32%에 달한다.
코트라 노동조합은 이달 21일 노조창립 기념일을 맞아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인근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초청해 오락과 뷔페 식사를 제공하는 ‘코트라 노사합동 나눔의 날’을 갖기로 했다.
출처 : 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