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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2의 직장으로 황혼을 불사르는 법2006-04-18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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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많고 활력이 넘치는 중장년층에게 퇴직은 경제적 궁핍 이상의 충격을 준다.

이로 인해 곧 바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지만 젊어진 사회가 반길 리 없다. 퇴직한 중장년층이 황혼을 불사를 수 있는 직장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18일자 신문에서 50대 취업 희망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WSJ의 조언에 따르면 노동소득은 보통 일정 나이를 정점으로 꺾이기 때문에 취업 희망자는 과거 수입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미 노동국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임금은 45~54세 사이에 연간 3만9156달러로 최고조에 이른 뒤 65세가 넘으면 3만1096달러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상사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지도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너무 나이가 들지 않았나, 또 20~30대 만큼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점도 되돌아 봐야 한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결론을 내린 뒤 면접관을 확신시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자칫 화려한 경력과 학력은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일례로 번번히 퇴짜를 맞던 은행의 상품매니저 출신 한 여성은 지원서에서 경력과 학력을 지우고 나서야 면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취업하고자하는 의지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구직 컨설팅 단체인 파이브 어클락 클럽의 케이트 웬델턴 대표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 지원한 일을 원한다는 사실을 면접관에게 재차 확신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이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