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미국내 최고 직업으로 선정됐다. 대학 교수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2,3위를 차지했다.
CNN머니는 12일(현지시간) 머니매거진과 샐러리닷컴의 조사결과를 인용, 미국 216개 직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직업 순위는 ▲평균 연봉과 ▲10년간 직업 성장율 ▲관련분야의 연평균 일자리수 신설 등을 기준으로 업무 스트레스와 유연성, 창의성, 진입 용이성 등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사실상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필요로 하며, 미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업으로 평가됐다. 평균 연봉(급여+보너스)은 8만500달러로 대학교수나 파이낸셜 어드바이저(12만2500달러)에 못미쳤지만 직업 성장률(46%) 등 다른 항목을 포함한 종합 평점에서 1위에 올랐다.
스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업무 스트레스와 유연성에서는 `B`, 창의성은 `A`, 진입 용이성은 `C`등급을 받았다.
대학 교수의 연봉은 8만1500달러였고, 직업 성장률은 31%로 나타났다. 3위에 오른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연봉수준은 12만2500달러로 높았지만 직업 성장률은 26%에 그쳤다.
인사관리 매니저와 의료 보조인이 5위권에 포진했다. 이밖에 시장조사 분석가, 컴퓨터/IT 분석가, 부동산 감정사, 약사, 심리학자 등이 상위 10대 직종 리스트에 올랐다.
연봉 기준으로만 보면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25만4643달러로 가장 높았고, 내과·외과의사가 24만7536달러로 2위, 구강외과의사가 21만1766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상위 10대 직업(직업/ 성장률/ 평균 연봉 순)
1 Software engineer 46.07% $80,427
2 College professor 31.39% $81,491
3 Financial advisor 25.92% $122,462
4 Human resources manager 23.47% $73,731
5 Physician assistant 49.65% $75,117
6 Market research analyst 20.19% $82,317
7 Computer/IT analyst 36.10% $83,427
8 Real estate appraiser 22.78% $66,216
9 Pharmacist 24.57% $91,998
10 Psychologist 19.14% $66,35
출처 : 이데일리 조용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