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의 핵심은 인력´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업들이 우수 인력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아이디어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결국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어학실력과 컴퓨터 활용능력은 물론, 다양한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상당수 대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직무별´로 뽑는다. 자사 직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춘 ´준비된 인재´를 선발한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업무 경험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전선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요즘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고 있는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지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의 잠재능력과 실제 업무 활용 역량을 중시한다.
기업 인사담당자 1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창의성이 있고 실무 대처능력이 있는 사람이 26.6%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도전정신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26.2%)
▶다재다능한 멀티플레이형 인재(24.3%)
▶유연성 및 변화 적응력이 있는 사람(11.7%) 등이 차례로 선호됐다.
즉, 순발력이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면서 실제 실무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을 기업들은 원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중앙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