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T서비스업체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의 성장을 이끄는 `비기닝 파트너(beginning Partner)´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비기닝 파트너´는 신입사원이 한 달간의 기본 교육을 마치고 실제 업무에 투입됐을 때 능숙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임들이 신입사원들의 파트너가 되어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수, 지원하는 제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20명이 현재 각각의 선배 파트너로부터 회사 업무 노하우와 기술은 물론 회사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회사에서도 선배로서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선후배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시스템즈의 한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입사원이 현업에 투입되었을 때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돈독한 인간관계를 구축, 회사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