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34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과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고용촉진훈련사업 등을 벌여 56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인력지원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청년 실업자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채용 업체에는 1인당 60만원씩 6개월간 지원된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은 청년 실업자에게 단기간의 기술교육을 한 뒤 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것으로 훈련생에게는 6개월간 50만원의 수강료 및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고용촉진훈련은 비진학청소년과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에게 배관과 보일러, 미용,조리 등 20개 직종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 뒤 취업을 알선하는 것으로 훈련생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출처 : 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