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 신입사원 실미도 지옥훈련2006-03-09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지난달 소니코리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승연 씨(27)는 지난 6일부터 실미도에서 2박3일 동안 해병대 훈련을 받았다.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포함된 이번 훈련에서 김씨를 포함한 소니코리아 신입사원 9명은 얼룩무늬 군복을 착용한 후 PT체조(체력훈련)와 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밤 12시까지 강도 높은 지옥훈련을 견뎌냈다.

김씨는 "훈련이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며 "회사 조직은 혼자 잘하기보다 여러 명이 모여 팀워크가 발휘될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서 해병대 교육과정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신입사원들은 해병대 교육 후 이틀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과 3주 동안의 내부교육, 해외연수 교육을 받은 후 부서로 배치된다.

박정훈 소니코리아 차장은 "이번 해병대 훈련은 신입사원들을 소니가 원하는 도전정신과 열정,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인재를 만들기 위해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2003년 1월 외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공개채용 형태로 대졸 신입사원 29명을 선발한 후 이번까지 다섯 번의 공채를 통해 총 77명을 채용했다. 소니코리아 신입사원들은 교육과정 동안 일본에 있는 본사를 방문해 ´소니 정신(The SonySpirit)´을 배운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