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콤플렉스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특히 ´외모´ ´학벌´ ´외국어 능력´ 등이 구직자들이 갖기 쉬운 콤플렉스다. 이 때문에 구직활동 의지가 꺾이고 때론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특히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면접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면접 때 말 더듬기, 목소리 떨림, 식은땀, 면접관 시선 회피, 얼굴 붉어짐, 손발 떨림 등의 면접 공포증을 겪는다.
면접은 누구나 긴장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나만 왜 이럴까´하는 자책은 금물이다. 면접 공포증은 면접 경험이 많아질수록 극복할 수 있게된다. 학교와 취업 관련 기관에서 실시하는 모의 면접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그룹 스터디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면접 때 잠시 심호흡을 하거나 가볍게 웃는 것도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이다. 자기소개서만 제대로 작성해도 구직자들이 느끼는 취업 콤플렉스들을 어느 정도 극복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원 분야와 전공이 다를 경우 직무와 관련한 동아리 활동이나 아르바이트를 강조하면 점수를 얻을수 있다. 나이가 많다면 꾸준한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과 활발한 휴먼 네트워킹을 내세우는 것이 좋다.
최근 기업들은 외모와 학벌보다는 인성과 협업능력을 많이 따지고 있어 ´취업 콤플렉스´는 구직자들만이 느끼는 불필요한 징크스가 아닌가 생각한다.
고정욱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 이사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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