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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핫라인] 황당면접 대처법2006-02-24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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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朝三暮四)의 현대적 의미는 뭐죠?"

"만화 좋아하십니까? 수퍼맨과 원더우먼 둘 중 누구를 닮고 싶습니까?"

뜻밖의 질문을 던져 입사지원자의 순발력을 판단하는 면접방식이 늘고 있다. 이런 질문에 머뭇거리거나 당황하면 감점이다. 이때는 쉽게 생각해 답하는 것이 요령이다. 너무 깊게 생각하면 질문 요지에 어긋난 답변을 할 수도 있다. 난해하거나 황당한 질문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

한 예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아버지는 즉사하고 아들은 중상을 입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 그런데 담당의사가 그 아들을 보고 소리쳤다. "아니, 얘는 내 아들이 아닌가!" 이 경우 의사와 아들의 관계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면 대부분은 의사와 아들의 관계에 대해 한참을 고민한다. 답은 ´의사가 어머니´다. 이와 같이 상식선에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또 면접에서 지원자의 약점을 물어보기도 한다. 면접관들은 자신을 완벽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영어가 좀 서툴러 현재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6개월 안에 꼭 달라진 모습을 보일 자신이 있습니다"와 같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정욱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 이사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