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취업 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서울산업대학교는 2일과 3일 이틀간 학교 체육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노동부 후원으로 '2008 서울산업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산업대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전자, 삼성증권, GS건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대한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HSBC 등 외국계기업 40여 개사가 참가한다.
숭실대는 오는 3일과 4일 교내 한경직 기념관에서 '2008 숭실대학교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
삼성전자, 현대오일뱅크, 동원그룹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CJ그룹, LG전자, 팬택 등은 인사담당자가 별도의 기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국대도 3~4일 교내 만해광장에서 48개 대기업이 참가하는 '2008 동국대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열기로 했다.
삼성, 두산, 효성, CJ 등 48개 기업과 계열사가 참가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즉석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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