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크루즈호텔 조리전문 인재개발 교육기관인 ㈜호스코와 함께 미국의 로열캐리비언 크루즈사에서 일할 젊은 인재를 다음달중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리·제과·제빵 요리사 및 보조, 주방 보조 부문 사원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로 조리 관련 경력 6개월 이상되고 기초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하면 된다.
취업 희망자는 9월 3일까지 남구 대연동 부산 호스코에 신청하면 6일과 7일 이틀간 미국 본사 임직원의 채용인터뷰에 대비한 영어교육도 무료로 제공된다.
채용 인터뷰는 11일과 12일 부산호스코 국제교육장에서 열리고 합격자는 바로 출국수속을 밟아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국시킬 예정이다.
출국에 필요한 종합검진, 미국 승무원비자 수속, 항공편 비용은 합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호스코 관계자는"세계 최고급 크루즈사가 국내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본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과 부산의 교육 기관을 통해 해외 호텔 취업 및 크루즈 승무원 희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선발 및 교육을 실시한 뒤 해외로 내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호스코 인재개발팀 051-610-0371~2.
*출처 : 뉴시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