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스카우트, 국내 최초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 운영
5월부터 23개 읍·면·동, 3개 구청, 시청에서 3단계의 취업지원서비스 실시
용인시는 4월 18일 취업전문업체인 스카우트와 사업운영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의 지역밀착형 종합취업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를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기존의 공공취업지원서비스는 주로 행정구역 중심부에 위치한 시설에서 이루어져,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에게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용인시가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는 관내 23개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에서 취업상담이 실시되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방법을 구직자에게 근거리에서 제공하게 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구직자는 읍·면·동(일일취업센터)→구청(이동취업센터)→시청(종합취업지원센터)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취업상담·교육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들이 취업지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행정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는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가 지역의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처: 용인시청 주민생활과 031-32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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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