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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 영어, ‘PRIDE’를 가져라2008-03-2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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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취업시즌이 시작됐다. 채용 트렌드가 바뀌어 가는 만큼 취업 준비생 또한 과거와는 다른 전략적인 방법으로 회사문을 두드려야 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도 영어다.

많은 기업들은 올해부터 토익, 토플과 같은 영어 시험성적은 물론이고 면접을 통한 회화능력과 말하기 시험 성적을 추가했다. 현대·기아차, LG전자 등이 영어 면접을 보기로 했고, 삼성은 오픽(OPIc)과 토익 말하기 시험 등 말하기 등급을 응시자격에 추가키로 했다. 현대 중공업은 ‘토익 S&W(Speaking &Writing Test)로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이렇듯 기업들은 점수로 보이는 성적형 영어보다 적시에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더 필요로 한다.

영어전문 연구소인 ‘정철연구소’는 영어면접에 고민하고 있을 취업준비생이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P.R.I.D.E를 강조했다.

- 영어 면접 때 꼭 알아야 할 ‘P.R.I.D.E’

Passion (열정을 보이라)

면접관은 지원자가 과연 그 회사에 보탬이 될 인재일지, 또한 뽑혔을 경우에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남을지 궁금해 한다. 이럴 때 보여줘야 하는 것이 열정이다. 해당 업무와 회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은 때로 부족한 이력을 메워 주기도 한다. 열의를 보여줄 만한 과거의 경험담 내지 무용담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 면접의 끝 무렵에 혹시 질문이 있느냐는 면접관의 물음에 “No.”로 답하지 말고, 성의 있는 질문 하나쯤 준비하여 물어보는 것도 열의를 증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Research (조사, 연구하자)

면접을 보는 회사에 대한 정보와 직무에 대한 사전 지식, 그리고 자신의 경험이 그 회사의 인재상과 직무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지 여부를 영어로도 준비해 보자.

지원자의 성장배경, 가족관계, 취미 등 자기 신상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모집 직무에 적합한 기술과 능력을 갖춘 사람인가를 더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다. 또 면접관이 외국인이란 정보를 얻는다면 그들의 사고방식, 습관까지 파악하고, 에티켓이나 독특한 표현까지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Identity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

영어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정해진 패턴을 그대로 외우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자신을 표현하는 면접에서 영어 암기 실력만 뽐내게 되는 것이다. 본인의 성격과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미리 선택하고 개성 있게 접근하자. 상투적이고 식상한 표현인 “I am a hard worker.”, “I always do my best.” 등의 표현보다는 “My strength is that I am a good listener.” 등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진솔한 표현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Discard (자만심을 버려라)

영어면접은 자신감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실력이 뛰어나 너무 자신 있다 하더라도 자만심은 버려야 한다. 쉬운 질문에 바로 답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잘난 척하는 지원자는 면접관이 다른 직원들과 융화되지 못해 적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비협조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Experience (미리 경험해 보라)

영어 면접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정보를 사람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집에서 준비하기보다는 동호회나 학원을 등록해 모의면접 등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프라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