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창의성이 제1의 성공비결"2008-03-14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인터뷰]이영대 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날개가 필요하듯이 일은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날아가기 위한 날개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일은 우리에게 소중하며 매순간 최선을 다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십니까`라는 책을 펴낸 이영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52)이 직장인들에게 던지는 충고다. 기업체와 관공서는 물론 대학에서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로지도를 하고 있는 이 연구위원은 직업능력개발의 나침반을 제시한다는 사명감으로 진로코치 활동을 하고 있다.
 
"만연한 청년실업과 고령화 추세로 말미암아 일자리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70∼80년대 고도성장 시대와 달리 오늘날의 일자리에 대한 고민은 학력 수준과 기대치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거나 직장에 들어가 하고 싶은 일만 골라서 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이 연구위원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일이 설령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눈앞에 있는 일에 대한 태도를 달리하는 것에서 부터 결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 불만을 늘어놓거나 아예 취업 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능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2∼3년씩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 반면에 일을 시작하고 나서 열심히 하는 가운데 기회를 발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현명한 사람일까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물었다.

"전문성, 인맥, 성실성 등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내용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창의성을 들고 싶습니다. 창의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열정적으로 일할 뿐만 아니라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상태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결국 개인의 발전은 물론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기 마련입니다."

종업원 마인드가 아니라 주인의식을 지닌 사람이 다른 어떤 능력을 지닌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한 기업가의 말을 인용하며 말을 맺었다. "직원 중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월급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다음은 일 자체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일을 자신의 사업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이 즐겁게 느껴지고 열정이 솟구치게 되죠.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바로 이것입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