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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대를 위한 조언, “발전가능성보고 회사 골라라”2008-02-21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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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이나 기업명성보다는 발전가능성이나 적성을 우선 고려하세요.”

공모전 전문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함께 대학생 및 직장인 20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2일~18일까지 ‘20대를 위한 조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9.3%가 직업 선택 시 ‘발전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들의 직업선택 조언으로 발전가능성 이외에 ‘적성’(28.9%)을 많이 꼽았으며 3위에는 자기계발 및 복지지원제도(23.4%)가 올랐다. 반면 연봉(3.0%), 기업풍토(2.0%), 기업명성(1.5%)을 선택한 이들은 매우 적었다. 이는 연봉이나 기업명성 때문에 입사했더라도 자신의 비전이나 적성과 맞지 않아 퇴사율이 높은 우리 취업문화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20대를 위한 취업준비로 꼭 챙기라고 조언하고 싶은 것으로는 ‘영어’(35.3%)와 ‘지원분야의 경력쌓기’(20.9%)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인맥구축(14.9%)과 자격증(11.9%)을 제안한 이들도 많았지만 취업전략교육(6.0%)이나 학점(6.0%) 등의 의견은 적었다.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올 해 입학하는 대학생 새내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에 대해서는 ‘인간관계’(21.4%)와 미래설계(20.4%)가 함께 최상위에 올랐다. 1학년 때 다양한 인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또 일찍 미래에 대한 설계도를 그려볼 것을 선배들이 조언하는 것이다. 이외에 영어공부(17.4%), 경력쌓기(10.0%), 전공공부(8.0%), 해외여행(7.05), 자격증 취득(7.0%) 등이 고르게 나왔다.

20대에 가장 저지르기 쉬운 후회거리로는 응답자의 21.9%가 ‘의미 없는 휴학’을 선택했다. 요즘 취업이나 아르바이트, 해외여행 등을 이유로 한두 번 휴학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풍토지만 시간이 흐르면 의미 없는 휴학에 대해 후회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응답자들은 이어 지나친 음주(17.9%), 혼자만의 세계 또는 왕따(16.9%), 다단계등 일확천금(14.4%), 컴퓨터게임중독(13.4%) 등을 20대들의 주요 경계대상으로 지적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20대 젊은 시절 스스로 가장 후회스러운 점을 꼽는 것으로는 ‘다양한 경험 쌓지 못한 점’(30.8%)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영어공부 안한 점(26.4%), 미래설계를 안한 점(16.4%), 학과공부 안한 점(8.0%), 해외여행 안한 점(7.5%) 등의 순을 들었다.

20대가 꼭 가지길 바라는 멘토에 대해서는 ‘관심분야 전문가’(61.7%)가 압도적으로 많이 추천됐으며 관심분야 직장인(16.9%), 기업인(CEO, 리더)(7.0%), 선배(5.5%), 가족(4.0%)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부터 준비했으면 하는 재테크 분야로는 ‘전공 외 자기계발’(54.7%)을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으며 적금(12.4%), 펀드(10.9%), 청약통장(9.5%)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20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로 응답자의 36.8%가 ‘열정’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도전(26.9%), 젊음(20.9%)에 상위에 올랐다. 반면 비판정신(1.5%), 진보(1.0), 정의(3.0%), 봉사(0.5%) 등 전통적인 키워드들을 선택한 이들은 거의 없었다.

출처 : K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