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社, 총 900여명 규모
해외 여행객 급증으로 설 특수를 누리는 여행업계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력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3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항공권 판매실적 기준 상위 10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개사 모두 2월부터 채용에 나서며 그 규모가 9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하나투어가 신입 200명, 경력 50명 등 모두 250여명을 채용한다. 공채와 수시를 병행하며 공채는 2월과 9월에 진행될 예정.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실력 우수자와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모두투어는 올해 200여명을 뽑는다. 공채 시기는 2월과 9월이며 수시 채용도한다.
이밖에 레드캡투어, 자유투어, 오케이투어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문화일보<방승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