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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모` `유머` `솔직함` 면접관들이 원하는 인간형2008-01-1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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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얼마 전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기업인사 담당자 2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가 `첫인상`을 주요한 채용 기준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면접관들이 원하는 첫인상은 어떤 것일까.

이와 관련 KBS 1TV `수요기획`이 `체인징테크놀로지 나를 바꾼다` 2편으로 호감의 법칙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실제 한 취업고시생을 중심으로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호감형 인간을 조명했다.

먼저 면접관들은 첫인상을 가장 주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이 때 외모는 단순히 잘생긴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한 대기업 면접관은 방송에서 "상대방이 봤을 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믿음을 줄 수 있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인사 담당자 700명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채용하고 싶은 직원들의 얼굴을 컴퓨터로 합성해 공개했다. 그 결과 웃는 표정의 선한 눈매에 신뢰감 있는 표정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방송에서 "우리나라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유교적인 습관이 많기 때문에 너무 튀는 인상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채용의 또 다른 조건은 유머감각이다. 면접관들은 유머를 여유와 자신감,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연결 지었다.

한 대기업 면접관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일반적으로 대인관계가 뛰어나다"며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인재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유머스러한 사람들이 적응을 잘해 조직 활성화를 잘할 수 있는 역량 있다"고 선호 이유를 밝혔다.

솔직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다. 자신을 포장하거나 과장하는 인재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솔직하지 못할 경우 회사 업무 과정에서 자기감정을 속이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경우가 높다는 게 면접관의 의견. 무엇보다 솔직함은 자신감과 연결되기 때문에 면접관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덕목 중 하나다.

방송은 이 모든 조건을 아우르는 조건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첫인상, 유머, 솔직함 모두 자신감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출처 : 파이미디어[조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