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의 힐튼(525실), 하얏트리젠시(500실), 스위스그랜드(548실), 그랑비아(648실), 아나(493실), 뉴오타니(525실), 리가로얄(974실) 등 7개 초특급호텔들이 한국인 정직원을 채용한다.
일본 내 초특급호텔들의 국내 채용대행사인 (주)호스코(대표 홍성민)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스위스그랜드 등 현지호텔 인사담당 이사가 직접 방한, 면접을 통해 모두 25명의 한국인 직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호스코에 따르면 스위스그랜드 등 일본 오사카시 소재 7개 특급호텔은 지난 9월 국내 채용대행사인 호스코와 제휴, 오는 26일 면접을 통해 모두 25명을 선발해 오사카 YMCA국제전문학교 국제호텔학과에서 1년간 호텔리어교육과 각 호텔 인턴십프로그램을 동시에 이수하게 한 뒤 정식직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면접에서 선발된 예비 호텔리어들은 해당 호텔에서 인턴급여를 받으면서 학업과 호텔인턴근무를 동시에 진행하며, 1학기를 마치면 취업비자가 발급돼 졸업하자마자 해당 호텔에서 정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일본 호텔 측 대표자인 스위스그랜드의 인사담당 이사 코토노 나오미는
"특급호텔에서 급여를 받으며 인턴십과 학업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경력과 졸업장, 그리고 취업비자를 함께 취득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유일한 기회"라며 "호텔리어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2052-9700~6) ⓢ
[매경인터넷 최익호 기자]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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