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세계 1위 맥주회사인 인베브(www.inbev.com)가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모기업인 인베브가 전세계 32개국에서 수년간 진행해오던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베브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은 최고의 인재들에게 글로벌 맥주 사업의 모든 부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재능을 개발시켜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고자 고안된 채용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은 인베브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일원이 됨으로써 세계 각지에서 일할 수 있는 최상의 취업 조건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와 2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대졸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17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그룹토의, 역량면접 및 경영전략 프로젝트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글로벌 최고임원진과의 면접 후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재들은 인베브 본사가 있는 벨기에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본사가 위치한 중국 및 한국, 3개 지역에서 세계 각국의 인재들과 함께 10개월간의 교육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인베브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글로벌 맥주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리더십과 글로벌 경영 감각을 익히게 되며, 인베브 회장과 글로벌 CEO들의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인베브는 ‘인재가 차이를 만든다’는 기업 정신 하에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전세계에서 진행해 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의 선진화된 시스템과 기업 문화를 경험하여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프라임경제 |